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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인축제 사진대회 1등상에 한국 왕복 항공권

"누구나 사진작가가 되어 LA한인축제에 추억을 선사해주세요."   미주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김준배.이하 미주예총)가 LA한인축제에서 사진 촬영 대회를 개최한다.   미주예총 회장이자 50주년 LA한인축제 김준배 총괄 대회장은 "오는 10월 12~15일 나흘간 열리는 LA한인축제에서 50년을 기념해 사진 촬영 대회를 진행한다"며 "누구나 사진작가가 되어 축제의 공연, 장터 등 현장 사진을 직접 찍어 제출하면 된다"고 전했다.   참가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이메일(fkacodesk@gmail.com) 혹은 미주예총 사무실(981 S. Western Ave. #207, LA 90006)을 직접 방문해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사진은 1인당 각 3점씩 제출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대상 수상자는 상품으로 한국 왕복 항공권을 증정받는다.   김 대회장은 "축제 기간 정겹고 재밌는 추억을 담고 행복했던 기억을 다시 되돌아보기 위해 사진전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팬데믹으로 힘들었던 지난날을 잊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자 새로운 전시회도 많이 준비했다"며 "올해 축제는 전시 예술에 초점을 맞춰 시.서화, 우표작품, 미술동양화, 사진 전시회 및 망향제 등 다양한 문화 예술이 준비되어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LA한인축제는 현재 농수산품 장터 162개 입점, 290여 개의 부스 예약이 다 찬 상태다.   김 대회장은 "한국의 민족 전통성을 알리기 위한 축제인 만큼 지역 사회 한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풍성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문의: (323)766-8383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la한인축제 미주예총 미주예총 la한인축제 la한인축제 김준배 대회 개최

2023-10-02

아리랑축제서 씨름 대회

OC한인축제재단(이하 재단, 회장 정철승)이 제39회 아리랑축제(10월 12~15일)에서 왕년의 인기 코너인 씨름 대회를 선보인다.   정철승 회장은 지난 13일 가든그로브 아리랑 갤러리아 몰 내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축제 마지막날인 내달 15일 오후 씨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씨름 대회는 재미대한 OC체육회(회장 최재석)가 주관할 예정이다.   10여 년 만에 축제에서 재개되는 씨름 대회는 과거 구름 관중을 동원하는 ‘효자 프로그램’이었지만, 경기장 설치와 행사 후 모래 처리가 쉽지 않아 오랜 세월 동안 열리지 못했다.   정 회장은 “올해 축제가 가든그로브 공원(9301 Westminster Blvd)에서 열리기 때문에 대회 개최가 가능해졌다. 대회 후 모래를 공원 내 야구장에 제공할 수 있도록 가든그로브 시의 허가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축제를 함께 준비하는 베트남계 커뮤니티 주민들에게도 색다른 구경거리가 될 것이다. 한인과 베트남계 참가자의 대결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 한국 출장을 다녀온 정 회장은 “유명 가수 김종환씨 외에 한국의 가수들이 온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에 잘 알려진 장경동 목사(중문교회 담임)도 축제에 참가해 10월 13일과 14일, 두 차례 세미나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에 따르면 내달 13일 축제 중앙 무대에선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이하 총연, 회장 한창우, 이사장 김덕룡)의 제49차 세계한상지도자대회 및 동포 간담회가 열린다. 총연 측은 10월 11~14일 애너하임에서 열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를 위해 오렌지카운티를 방문한다.   재단 측은 한국 지자체와 로컬 한인 업체, 베트남계 업체를 합쳐 약 250개의 부스가 마련될 것이며, 이 중 음식 부스가 50여 개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도요타와 맥도널드도 수 년 만에 부스를 마련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좋아하는 카니발도 들어선다. 올해 축제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축제 관련 문의는 전화(714-653-5010, 726-7878)로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아리랑축제 씨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씨름 대회 대회 개최

2023-09-18

한미 여자 프로 참여 골프 이벤트 추진

내년 초 오렌지카운티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미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골프 이벤트를 개최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OC한인회(회장 조봉남)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한국의 골프 레전드 박세리씨가 각각 대표,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바즈인터내셔널(바즈), 박세리희망재단(이하 재단)이 기획한 것이다.   한인회 측에 따르면 바즈와 재단은 내년 2~3월 OC 또는 팜스프링스에서 약 1주일 동안 차세대 골프 꿈나무 육성 기금 마련을 위해 ▶프로 골퍼가 참여하는 청소년 대상 일일 클리닉 ▶KLPGA 선수 30명, LPGA 선수 30명이 참가하는 골프 대회 개최 ▶대회 스폰서와 프로 선수들의 라운딩 등의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박 대표 측이 최근 연락을 해와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한인회 측의 지원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과 피터 윤 수석부회장, 잔 노 상근부회장은 지난 9일 LA국제공항 인근 힐튼 호텔에서 박 대표를 비롯한 바즈, 재단 관계자와 만나 행사 장소, 한인회가 제공할 수 있는 지원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조 회장은 “박 대표 측은 처음 뉴포트코스트의 펠리칸힐스 골프장과 팜스프링스의 골프장을 염두에 두고 왔다. 미팅에서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골프장에서 대회를 열면 한인이 구름처럼 몰려들 것이라고 했더니 3곳의 골프장을 검토해 결과를 알려주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조 회장은 이어 “박 대표가 OC에서 이런 대형 이벤트를 개최하는 걸 고려하는 건 그만큼 OC한인사회의 위상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OC 개최가 확정되면 박 대표 측과 MOU를 맺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회 측은 스폰서 모집, 대회 참가 선수의 숙식 해결을 돕고 차편, 통역 서비스 제공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바즈 인터내셔널은 전세계를 무대로 골프를 비롯한 스포츠 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기업이다. 박세리희망재단은 골프 인재 양성 및 스포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16년 설립됐다. 임상환 기자골프 LPGA 한국여자프로 협회 대형 이벤트 대회 개최

2023-05-14

"한인들이 자부심 느끼는 대회로 정착 기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대회 2023시즌 다섯 번째 대회로 열리는 디오 임플란트 LA 오픈(총상금 175만 달러)은 한국 기업이 개최하는 대회다.   오는 30일부터 나흘간 캘리포니아주 팔로스버디스 골프 클럽(파71, 6447야드)에서 열리는 LA 오픈의 주최사는 글로벌 치과용 의료 기기 전문 기업 디오 임플란트다.     디오 임플란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대회를 개최하며 한국계 참가 선수들은 물론 현지 교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각오로 임직원 모두가 발 벗고 나섰다.     특히 김진철 회장은 JTBC골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 세계 골프 팬의 관심이 집중되는 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디오 임플란트 회사 소개를 부탁한다.   “디오 임플란트는 부산 해운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치과용 임플란트를 생산해 세계 50여 개 나라에 판매하고 있는 회사이다. 현재 16개 국가에 해외 현지 법인을 설립했고 국내외 합쳐 1000명 정도의 직원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   -2022년 대회 현장에서 어떤 걸 느꼈나.   “개인적으로 골프를 상당히 좋아한다. 가끔 집에서 TV로 경기하는 걸 시청하기만 했는데 직접 대회를 주최하고 선수들이 경기하는 장면을 옆에서 볼 수 있어 즐거웠다. 한국계 선수들이 찾아와 대회를 주최해준 것에 대해 고맙다고 인사를 건넬 때는 감격스러웠다. 또 한국과 미국의 치과 의사들이 함께 어울리고 대회 현장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도 느꼈다.”   -지난해 프로암에서 미국 치과 의사들이 참여했다. 올해도 그런 형태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나.   “올해는 프로암에 초청한 고객의 수가 지난해보다 3배 정도 늘었다. 미국의 많은 치과 의사들이 참여할 예정이고 VIP 박스도 마련해 그들에게 최고의 편의와 서비스를 제공할 생각이다. 또 프로 선수들이 쇼트게임 레슨도 1~2시간 정도 해주는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해 현장에서 엄청난 규모의 자원봉사자들을 보았을 텐데 어땠나.   “대회 기간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수가 500명 정도 된다고 들었다. 현장에서 경기가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감동이었다. 봉사 정신을 갖고 진지하게 일하는 모습을 볼 때 확실히 투어의 레벨이 한국과 현저히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그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한국 기업인 디오 임플란트가 LPGA투어 대회를 개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의 판매 비중이 70% 정도 된다. 그중 가장 큰 시장이 미국이다. 임플란트 업계 후발주자로서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특히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기술력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지난해 대회 스폰서로 참여한 것은 아주 옳은 결정이었고 제법 효과적이었다.”   -지난해 대회를 치른 결과 미국 시장의 반응 어땠나.   “대회를 개최한 후 한동안 세계적인 검색 사이트에서 동종 업체 조회수 순위에서 디오 임플란트가 세계 1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전 세계 치과계에 종사하는 의사나 디오 임플란트라는 브랜드를 모르던 이들이 관심을 두게 된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특히 해외 고객들은 우리 회사가 이런 대회를 유치하고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것에 관해 상당히 놀라워했다.”   -올해도 개최하게 되었는데 추가로 기대하는 마케팅 효과는.   “개인적으로 지난 1년간 만나는 사람마다 '올해는 대회를 언제 하느냐', 'LA 오픈과 관련한 특별한 계획이 있느냐'고 물어보며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런 반응을 보며 골프 마케팅을 통해 회사를 알리는 것은 꽤 성공적이었다고 판단했다. 올해도 미국 시장 내 잠재고객에게 우리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가능하면 앞으로도 지속해 대회를 이어가고 싶다.”   -올해 어떻게 대회를 준비하고 있나.   “한국계 주요 선수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우리 직원들이 일일이 섭외 연락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 대회가 끝나고 메이저 대회가 바로 열리지 않도록 일정을 조율에 신경을 썼다. 따라서 선수들 입장에서 디오 임플란트 대회는 메이저 대회에 앞서 컨디션을 점검해볼 수 있는 최고의 대회가 될 것이다.”   -한국 기업이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대회를 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자부심이고 자존심이다. LA 근처에서 대회를 열기 때문에 작년에도 상당히 많은 교민이 대회장을 방문했다. 교민 중 일부는 직접 찾아와 '한국 기업이 스폰서로 참여해 대회가 열리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말하곤 했다. 그런 경험을 하게 되면 ‘이 대회를 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열어야겠다’고 마음먹게 된다.”   -마지막으로 대회를 앞두고 하고 싶은 말은.   “최근 한국 선수들의 성적이 저조했는데 얼마 전 고진영 선수가 우승하면서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올해 LA 오픈은 한국 선수가 우승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국에서 응원하는 골프 팬 여러분과 미국에 있는 교민들께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고 직접 관람까지 해준다면 우리나라 선수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우승 경쟁에도 뛰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다시 한번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 고형승 기자미국 자부심 대회 개최 투어 대회 대회 기간

2023-03-28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코리안 스펠링비 대회 개최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김선미 총회장)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회를 맞이한 ‘코리안 스펠링비(Korean Spelling Bee) 대회’를 열었다.     흥미와 재미를 갖추고 한인 2세들의 한국어 실력 다지기 행사로 각광을 받으며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중 전미 14개 지역협의회에서 대표로 뽑힌 17명이 참여한 준결승이 열렸고, 7월 9일 최종 6명의 결승전이 열렸다.     최종 결승에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동북부협의회 소속 박희원(사진)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한국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과 트로피, 상금 500달러를 수여받았다.     접전 끝에 대상을 놓친 변은섭(남서부), 박연서(남서부), 루조이(워싱턴), 주사랑(워싱턴), 서효원(중남부) 등 5명은 최우수상(NAKS 총회장상)을 수상해 트로피, 상장, 상품, 상금 300달러를 받았다. 이외에도 우수상 수상자 11명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 교육부, 재외동포재단,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네이버가 후원했다.     이외에도 NAKS는 제40회 학술대회 중에 제11회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 제17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제4기 대한민국 바로알리기 기자단 장학증서 수여식 등 14개 지역협의회 소속 한국·한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행사들을 개최했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재미한국학교협의회 스펠링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코리안 코리안 스펠링비 대회 개최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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